[충청총선] 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교육, 교통 혁신으로 청룡동을 날아오르게 할 것"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교육, 교통 혁신으로 청룡동을 날아오르게 할 것"

  • 승인 2024-04-09 09:39
  • 수정 2024-04-10 15:27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사진1 (2)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청룡동의 교통 및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한 '사통팔달 청룡, 교육특구 청룡' 공약을 제시해,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신 후보 측에 따르면 사통팔달 청룡 공약으로 '내 집 앞 전철' 청수·구룡역 전철 1호선 신설, 구룡역 연계 복합쇼핑센터 유치, 청룡동 심야버스 운행 추진 등을 구성했다.



신 후보는 서울까지 연결되는 '내 집 앞 전철' 시대를 만들기 위한 신부·성정·청수·구룡역을 신설해 경부 라인 전철을 새롭게 연결하는 등 동남지역 교통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아울러 신부·성정역은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청수역은 법조타운, 구룡역은 청룡도시개발지구와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특구 청룡' 공약도 제시하며, 청당중·고등학교 신설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추가로 교내 수영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생활 스포츠를 누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청수역은 법조·행정타운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행정구역으로서 편의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룡역도 역사와 연계한 복합쇼핑센터 유치와 맞물려 남부대로 남쪽 지역에 추진되는 청룡도시개발구역 개발사업을 빠르게 진척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역에 개통 예정인 GTX-C 노선과 연계하면, 수도권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원도심 및 청룡동의 지역 가치와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청룡동에 운행되지 않던 심야버스가 도입될 경우, 야간 이동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당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실과 특별실을 증축하겠다"며 "청룡동 내 영어교육체험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청룡동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잠재력이 강한 지역"이라며 "청룡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청룡동의 교통, 교육, 복지, 경제,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