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이재관 민주당 천안을 후보, 충남·천안시약사회와 간담회 개최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이재관 민주당 천안을 후보, 충남·천안시약사회와 간담회 개최

  • 승인 2024-04-10 09:4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약사회 사진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박준형 천안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일어나 비대면 진료 확대에 따른 의약품 오남용의 문제점과 약사법상 규정의 모호함으로 인해 혼란이 커지고 있는 현상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래 회장은 "환자 선택권의 증가가 의약품의 오남용을 증가시킨다"며 "일반적이지 않은 특정 의원이나 약국이 영리적 목적에 의해 처방을 독식할 수 있고, 대형자본에 의해 종속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 배달 서비스는 복약지도를 단순히 의약품을 전달하는 부분이 전체인 듯 인식돼, 이것을 인정하는 범위는 상당히 제한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형 회장은 "약사는 약국을 개설해 약사의 업무를 수행하고, 한약사는 한약국을 개설해 업무를 수행한다"며 "이는 면허 범위에 따라 구분이 필요함에도, 약사법 3조가 모호해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하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전문약을 조제해도 법으로 제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약국의 판매 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게 되며 약사의 전문성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다"며 "한약사는 분명히 구분되게 한약국을 개설하게 하고, 약사의 업무를 침해했을 때 어떤 제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후보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는 약사들과 함께 한 자리가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다"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된 사항들이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 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약사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