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대전상공회의소, 우수선수 1:1 매칭 사업 추진

  • 스포츠
  • 생활체육

대전시체육회-대전상공회의소, 우수선수 1:1 매칭 사업 추진

  • 승인 2024-04-16 16:50
  • 신문게재 2024-04-17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IMG_9984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상공회의소가 16일 업무 협약을 통해 아이씨푸드와 우수 선수 3명과의 매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기업과 우수선수 1:1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의 우수선수 역외유출을 막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전상의는 기업을, 시체육회는 선수를 매칭해 선수 후원의 계기 마련과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식품업체인 아이씨푸드는 대전 우수선수 3명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매칭 선수는 레슬링 강현진(한체대4), 수영 김채윤(대전체고1), 복싱 양태민(대전체고1) 등이다. 강현진 선수는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선수로 대학 진학 후에도 대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채윤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수영 자유형 국가대표 발탁됐다. 양태민은 복싱 주니어 대표선수로 세계대회 진출을 앞둔 선수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씨푸드와 선수들이 매칭되었다" 며 "앞으로 지역기업과 함께 육성하는 대전체육을 만들어 기업과 체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보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