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 스포츠
  • e스포츠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 승인 2024-04-18 17:47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화면 캡처 2024-04-18 174434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캡쳐.
'전국 대학 e스포츠 최강자에 도전하세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의 시드권 팀 자격 갱신 및 추가 신청 접수가 5월 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e스포츠 대학리그는 한국e스포츠협회를 비롯한 대전·광주·부산정보진흥원 등 지역별 관할 기관에서 주관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의 경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경기가 열리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충청권에서 카이스트와 단국대가 시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리그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넥슨의 FC온라인이다.



시드권 팀의 참가 자격은 대학 소속 재학생(휴학생,대학원·평생교육원 학생 제외), 체육부 소속이거나 체육 특기자 전형 선발 또는 학교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e스포츠팀이어야 하며, 경력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단, 시드권은 대학 당 한 팀에게만 부여된다.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팀은 기간 내에 신청서와 구성원 명단, 재학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 협회에 시드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시드권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팀, FC 온라인 10팀이 선발되는데, 결과는 5월 8일에 안내될 예정이다.

시드권을 획득한 팀은 전국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본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은 바로 전국결선에 진출하게 되고, 그 외 모든 팀은 결선진출전을 거쳐 2위 안에 들면 전국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시드권을 획득하지 않아도 지역대표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학리그 경기 일정은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경기장에서 7월부터 12월에 걸쳐 치러지며, 지역대표선발전은 7월에서 10월, 전국본선은 9월에서 11월, 결선진출전과 전국결선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필수 서류를 갖추는 것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대학 내 e스포츠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심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건"이라며 "협회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 릴레이
  2. 종촌종합사회복지관, 후원의 밤'행사 성료
  3. 윤석열 탄핵 외치는 대전의 고등학생들 '우리는 민주주의가 당연한 세대입니다'
  4. 대전보건대, 대구·광주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창립총회
  5. 대전범피센터, 범죄피해자 32가정에 김치·쌀 전달
  1. 윤석열 비상계엄와 담화문에 화가 나서 거리로 나온 대전의 고등학생의 시국선언
  2. 충청권 모든 대학 내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가능
  3.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4. 윤석열 탄핵안 14일 오후 4시 표결… 내란죄·헌법위반 집중
  5. 2024 충남 재난안전 골든벨 퀴즈왕 '두마초 나현준'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애초 오후 5시 예정이었는데 1시간 당겼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언론공지를 통해 “13일 제4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보고했고, 14일 오후 4시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종오·윤혜인 등 190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의 한 대학이 재학생들에게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을 제한한다고 학사공지를 통해 안내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이유인데 학생 의견수렴은커녕 관련 민원도 제기된 바 없어 학생을 위한 규제가 맞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A대학은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은 수업 방해와 학습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수님께 동의를 구해달라' 는 내용의 공지를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대학 수업 중 교수가 칠판을 활용해 작성한 판서 내용이나 PPT 자료 등에 대해 학생들의 휴대폰 촬영을 제한하..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제14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집회가 열린 12일 저녁 7시. 이날도 어김없이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가 이뤄진 후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는 더 강해진 분위기였다. 집회가 14회 이뤄지는 동안 경찰들도 매일같이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지켰다. 대전경찰청 경비경호계 기동대를 비롯해 둔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치안정보안보과 등 200여 명의 인력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는 대규모 시위에 교대근무 없이 모두 집회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시민들이 모일 광장이 없는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