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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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조치원2와 장군·한솔동, 고운동2는 여·야 대진표 확정
최대 격전지는 4선거구 연기·연동·해밀·산울동 4파전
조치원1과 소담동, 종촌동도 각 당 3파전으로 만난다
대부분 '민주 vs 국힘' 양강 구도… 제3정당 나올까

  • 승인 2026-04-12 18:36
  • 수정 2026-04-13 10:2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6년 세종시의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천을 확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요 선거구별 대진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제3지대 후보들이 가세하며 3~4파전 구도의 격전지가 다수 형성될 전망입니다. 현직 의원들의 수성과 신예 후보들의 도전이 맞물린 가운데, 각 정당은 후보 확정과 전열 정비를 통해 본선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전경
2026년 7월 1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는 누가 안게 될까. (사진=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13석 vs 국민의힘 7석'.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세종시의회 구도에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0일 제9회 지방선거 후보자 다수의 공천을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13일까지 경선을 거쳐 대부분 후보 윤곽을 내보일 예정이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자유와혁신당도 일부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며, 원내 진입을 꿈꾸고 있다.

▲본선 맞대결 대진표 확정 '4개 지역구'는=2선거구 조치원2에선 '윤성규 시당 자치분권위원장(민) vs 김광운 시의원(국) vs 홍순기 전 조치원읍장(조국혁신당)', 6선거구 장군면·한솔동에선 '안신일(민주) 시의원 vs 김대곤(국힘) 전 시 정책수석', 12선거구 고운동2에선 '김재형(민) 시의원 vs 서용숙 시당 미래환경정책위원장(국)' 간 물러섬 없는 일전이 성사되고 있다.

▲최대 격전지는 4선거구 '연기·연동·해밀동(산울동)'=4선거구는 4파전 구도가 짜여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현직 윤지성 의원이 그대로 출격하고, 조국혁신당 김효섭(재난·안전 전문가) 씨와 개혁신당 김순주 해밀(산울)동 체육회 이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민주당은 유력 후보로 거론된 여미전 시의원(비례)이 부동산 문제로 컷오프된 상태로, 오는 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추가 공모 접수를 받고 있다. 어떤 후보가 4파전 구도를 완성할지 지켜봐야 한다.

▲1·10·14선거구도 3파전 양상=조치원 1선거구에선 현직 김충식(국민의힘) 의원에 민주당 '송원준 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vs 정연희 시관광협회 회장' 경선 승자, 자유와 혁신의 임재옥 고려대 세종캠퍼스 약학대학 강사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14선거구 소담동에선 13일 '김현미 시의원 vs 이윤희 전 시의원' 간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국힘 홍나영(비례) 시의원, 조국당 김길모 세종시지역위원장과 대결 구도가 다시 짜여질 예정이다.

10선거구 종촌동 역시 민주당의 '박상노 시당 경제위원회 부위원장 vs 임채성 시의원' 모두 컷오프 가능성을 품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예견하기 힘들다. 국힘에선 청년 택배 노동자 이규영 씨, 혁신당에선 김미라 AI 프로젝트 매니저가 당선을 벼르고 있다.

▲'민주 vs 국힘' 양강 구도 선거구는=3선거구 부강·금남면·대평동에선 민주당 '최병조 VS 채평석 VS 황관영' 예비후보 간 경선 일정(미정)을 거쳐 국힘 김동빈 의원과 양자 대결을 갖게 된다. 5선거구 전의·전동·소정·연서면에선 민주당 '김응수 VS 김종철' 후보 경선(미정) 이후 국힘 김학서 시의원 양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7선거구 도담동에선 민주당의 '이순열 시의원 VS 김민정 시당 대변인' 승자(일정 미정)가 국힘 최원석 시의원과 일전을 벌인다. 8선거구 어진·나성동 역시 민주당의 ' 김효숙 시의원 VS 박동명 나성동 시체육회 사무국장' 간 경선(미정)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정성헌 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과 양자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고운동 1선거구에선 민주당의 '현역 이현정 의원 vs 이재준 고운발전위원' 간 경선이 끝나면, 국힘 양진호 가락마을 6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치열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9선거구 아름동은 민주당 '박병남 시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법준 아름동체육회 사무국장, 이종인 세종작가회의 준비위원장'이 13일 경선을 끝마치고 본선에 진출한다. 그 길목에선 국힘 영입 인재와 마주하게 된다.

13선거구 보람동의 경우, 민주당 '유인호 시의원 VS 윤모람 전 한국노총 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 조직부장 VS 황우진 전 시 민주화계승사업회 사무처장' 간 경선 이후 국힘의 박윤경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외나무 다리 승부를 갖게 된다.

15선거구 반곡동에선 민주당의 '김영현 시의원 vs 김창연 갑지역위 교육연수위원장' 간 경선 이후 국힘 이미경 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 충남·세종대표와 만난다.

16선거구 집현동(예정)에선 민주당의 '문형대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세종지회장 vs 박지영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 VS 김동호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3파전 경선 이후 국힘 정영원 전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 팀장과 양자 대결이 성사된다.

17선거구 새롬동에선 민주당 '김현옥 시의원 VS 손인수 전 시의원' 간 맞대결 이후 국힘 한민정 세종시교육협회 회장과 진검승부를 벌여야 한다.

18선거구 다정동에선 민주당의 '박란희 시의원 VS 배기정 전 시당 여성위원장 VS 윤정민 시당 문화예술특위 부위원장' 승자와 국힘의 정은주 전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 간 대결이 이뤄진다.

각 당 비례대표 후보군에는 민주당 '강해정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명숙 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 회장(순번 미정)', 국힘에선 '곽효정 시당 부위원장 1번, 송동섭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종시 감사 2번'으로 포진하고 있다.
세종=이희택·이은지·조선교 기자 종합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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