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구성(안) |
충북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4월26~28일 열린 '2024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1월 엑스포 현장에 둥지를 틀고 사무국 가동에 들어간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주관 대행사 선정, 상징물(EI)개발, 누리집 구축 계획 수립, 용역사 선정을 위한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상징물 개발과 엑스포 누리집 구축을 7월까지 완료하고 8월까지 주관 대행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홍보 및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상징물(EI)은 한방은 물론 천연물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해 엑스포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 개발해 포스터, 휘장, 판촉물 등 다양한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4.26~28)'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엑스포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 분야에 국한됐던 앞선 두 차례의 엑스포(2010· 2017년)에서 천연물산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국내·외 관람객 152만명과 250여 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한방산업 육성을 시작한 제천시와 함께 천연물산업육성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으며, 관련기업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주 조직위 사무총장은 "천연물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분야로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등으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북 제천이 국가천연물 산업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광객이 한방천연물을 체험하고 즐기는 장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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