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Ⅳ대학 대전, 충청권 AI·디지털산업 종합교육협의체 회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폴리텍Ⅳ대학 대전, 충청권 AI·디지털산업 종합교육협의체 회의

  • 승인 2024-05-06 08:56
  • 수정 2024-11-11 14:5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종합교육협의체 회의 사진1
한국폴리텍Ⅳ대학은 5월 2일 대전캠퍼스에서 '충청권 및 AI(인공지능)·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Ⅳ대학은 5월 2일 대전캠퍼스에서 '충청권 및 AI(인공지능)·디지털 산업 종합교육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협의체는 충청권 지자체 및 AI·디지털 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들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종합교육협의체 2차회의는 대전·청주·아산·홍성·충주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와 기업,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의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2023년 협의체 도출 의제에 따라, 대전캠퍼스는 지역산업 인력 수요에 부합하도록 올해 반도체융합기계과·반도체장비제어과·클라우드보안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했고 이와 관련 다양한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대전폴리텍은 현재 기업의 화두가 AI·디지털이라는 점에 집중하고, 40개 캠퍼스에서 핵심분야 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전폴리텍이 보유한 정보통신 IT·AI 디지털 분야 강점을 활용해 지역특화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최성욱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 팀장은 "대전시에서 4대 전략과제로 선정한 반도체 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이상선 대전상의 경영지원실장은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고급인력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