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4학년도 1학기 테크노경영포럼 개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국립한밭대, 2024학년도 1학기 테크노경영포럼 개최

  • 승인 2024-05-08 16:5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테크노경영포럼1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는 7일 경상학관 원형강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는 7일 경상학관 원형강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인 교수의 개회사와 오용준 총장 등의 축사,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의 '지역경쟁력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대 최초로 20여 년 전 설립한 테크노경영대학원을 통해 지역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기술과 경영을 융합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라며 "앞으로 AI시대에 있어 좌뇌와 우뇌의 융합교육을 통해 '고결한'(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 인재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명예총장은 "분절된 학문을 횡적으로 연결하는 테크노경영 인재야말로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상"임을 강조했고, 임재문 박사(국방과학연구원·테크노경영 1회 졸업)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데 테크노경영의 지식이 큰 도움이 됐으며 서로 다른 업종 간 협업에 테크노경영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박한오 회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 대전임을 전제로, 대전이 기술기반의 세계 최고 가치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하여 전달하는 힘을 키워 달라"며 "테크노경영 포럼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에 착근하는 혁신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 '지역사회상생협의체' 간담회
  1. 충남대, 충청권역 장애 대학생 기업 탐방 프로그램 개최
  2.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3.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4.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5. 헌법파괴 비윤리적 2025 인구주택총조사 국가데이터처 규탄 기자회견

헤드라인 뉴스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