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엄지식품, 고향사랑기부금 760만원 기탁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엄지식품, 고향사랑기부금 760만원 기탁

  • 승인 2024-05-09 11:05
  • 신문게재 2024-05-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향사랑기부금기탁(엄지식품) (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 농공특화 단지 입주 업체인 K-푸드 대표기업 ㈜엄지식품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농공특화단지 입주 업체인 K-푸드 대표기업 ㈜엄지식품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 76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엄지식품은 고창군에서 5000여 평의 공장을 신축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쌀, 수산축산물 등 다양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 주먹밥 등 가정간편식 및 식품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2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로 고창군과 엄지 식품의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상형 대표이사는 "고창군을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엄지 식품이 상생 협력해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창산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대표 기업인 ㈜엄지식품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우수 고창 농수축특산 답례품 등 연말정산 세테크 장점을 중점 홍보하며, 관내외 기업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10만원대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천안시, PM 견인 강화로 질서 확립 '고삐'
  3.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4.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5. 李정부 첫 조각 마무리…충청 고작 2명 홀대 심각
  1.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2.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3.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4. 더불어민주당 전대주자들, '충청당심' 공략 박차
  5. 의대생 전원 돌아온다지만... 지역 의대 학사운영·형평성 논란 등 과제

헤드라인 뉴스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 취업시장 `바늘구멍`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 취업시장 '바늘구멍'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39개로 줄며 취업 시장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반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59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6월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1만9000명) 감소했다. 신규 구인은 2023년 3월부터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4만1000명) 많..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보다 부산에 있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충청 보수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오는 것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가 내세운 해수부 부산 이전 근거는 북극항로였다. 그는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해수부를 거점으로 삼아 부산에서..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연일 활황을 이어가면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거래를 마쳐 희비가 엇갈렸다. 주목할 건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6월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

  •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