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서 '깔깔깔, 색깔로 상상하기' 어때?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서 '깔깔깔, 색깔로 상상하기' 어때?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7월 21일까지 어린이 단체 관람객 대상
매주 '화~금'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간격으로 운영...신청은 기획전시실 앞서 선착순

  • 승인 2024-05-15 10: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작품
클레이와 관련된 사물을 떠올려 만들어본 창작품. 사진=통합운영지원센터 제공.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가 평일 방문 어린이 단체 관람객 대상의 '깔깔깔, 색깔로 상상하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머니 속에서 클레이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사물을 떠올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사물을 만들어 보는 상상 표현과 창작 활동의 일환이다.



2024년 7월 21일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기획·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회차당 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관람 당일 기획전시실 <지구마을놀이터2> 내 워크숍룸 앞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정훈 교육학술부 부장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어린이 단체, 관람객 누구나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누리집(http://www.nmc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학술부(044-251-3064)로 하면 된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4월 설립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하 법인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건립되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이자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차별화된 문화시설이다.

2023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건립을 앞두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어린이
아이들의 체험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