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지방법원,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교육청-지방법원,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

현직 법관 학교 방문 등 법 체험 기회 확대

  • 승인 2024-05-16 12:01
  • 신문게재 2024-05-17 5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 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 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했다.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은 지난 2011년에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 간 '교육기부(진로직업체험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12년째 지속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30개와 현직 법관 20명 간의 멘토링이 맺어져 본격적인 올해 활동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법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특강 ▲학생 법원 탐방 및 실제 재판 방청 ▲모의재판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의재판의 경우 학교급 수준에 맞는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역을 맡아 진행해 보는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법의식을 체득하고 법률가로서의 직업의식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멘토링 지원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또 진로탐색기의 중학생들에게 법률 분야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관심과 바쁜 재판 일정 속에서도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신 멘토 법관 덕분에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기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현장 체험형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교육을 제공받아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1.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