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창업가 모집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창업가 모집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12명 모집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까지 확대

  • 승인 2024-05-16 12:44
  • 신문게재 2024-05-17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킥오프
인천광역시가 지역 청년의 국제시장 진출을 돕는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 사업)'을 이달 본격 시작한다.

인천시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 12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7년 이내의 기술 분야 창업(또는 예비)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예비)창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출 국가를 아시아에서 북미지역까지 확대한다. 여러 창업기업의 진출수요와 국내외 창업생태계 등을 고려해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풍부한 해외 진출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2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출 국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명의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몽골과 베트남 아시아 2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으며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현지 시장조사 및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매칭 등 행정적·재정적 다양한 지원을 했다.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해외법인설립(3건) ▲업무협약(MOU) 등 협약 체결(29건) ▲프리 기업공개(IPO) 등 277억 원 투자유치 ▲해외수출 97,113달러 ▲특허 출원 및 등록(46건) ▲제휴점 체결 등을 통한 판로개척(89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닭꼬치 푸드테크 기업인 ㈜청춘에프앤비(대표 박진완)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블랩스(대표 신상)도 미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또한,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도 이들 참여기업이 더욱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4년간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모든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므로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시 대표 창업지원 사업으로 청년 창업지원에 대한 발굴 및 확대의 필요성을 절감한 인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2.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3.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4.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5.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1. 충남도립대·육군3사관학교, 학생 진로·취업 지원 협약
  2.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3.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4.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5.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지방정부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요원을 제때 받지 않아 소집 대기 기간이 최장 2년 6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현황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배정 인원은 2021년 3만 5475명에서 2022년 3만 212명, 2023년 2만 9581명, 2024년 2만 8521명, 20205년 2만 5522명, 2026년 2만 2235명으로 37.3% 감소했다. 배정 인원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역시 수도권이 압도적이었다.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을 분석 후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KDT 지원금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소재 기관에 지급한 금액은 4467억 4800만원(93.9%)으로 집계됐다. KDT는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디지털·첨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