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확대

  • 전국
  • 수도권

IPA,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확대

올해 하반기 개시 목표로 앱 기능 고도화 추진
실시간 입출항 정보, 인천항 주변 교통 정보 등

  • 승인 2024-05-16 12: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싱글윈도우)"의 서비스 및 기능 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입 예상시간, 주변의 교통 혼잡도 등을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6년 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난해 기준 월평균 1만 9847명이 이용하는 IPA의 대표적인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IPA는 올해 하반기 개시를 목표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발맞춰 주요 이해관계자인 운송기사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한 앱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종이 인수도증과 병행 운영 중인 전자 화물인수도증(전자인수도증, e-slip)을 시간제한 없이 발급받을 수 있고, 플랫폼에 입력된 컨테이너 입·출고 정보는 운영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항 연안 여객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교통정보를 플랫폼과 연계한 실시간 입출항 정보 ▲국립해양조사원 및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천 날씨 정보 ▲인천항 주변 CCTV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개선되는 플랫폼의 서비스와 기능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접수된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3건을 선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플랫폼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개선을 시작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2.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3. 해운대 겨울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 '해운대빛축제'
  4.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5. ‘수능 끝, 해방이다’
  1. 국외 입양인들, 세종서 모국 문화 체험 "색다른 감동"
  2.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3.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4.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5.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헤드라인 뉴스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이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12월 5일 발표되는 성적에 맞춰 대학·학과 선택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특히 올해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이 높고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식 변화 등 변수가 있어 영역별 점수 활용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일학원에 따르면 수능 직후부터 성적 발표 전까지의 '가채점 기반 전략 설정'이 대입성공의 핵심 단계다. 수험생은 영역별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모집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먼저 판단해야..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