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발족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발족

조선·기자재, 금융기관 등 16개 기관 참여
상생 협력 통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 승인 2024-05-16 13: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40516 부산 조선산업 ㅇㄹ층 회의실) 02
16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부산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발족식(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발족식을 열고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에이치제이(HJ)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을 비롯해 대선조선㈜,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R&D)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참여했다.

발족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상철 에이치제이(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연태 한국선급 본부장, 이영환 부산은행 본부장 등 참여기관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은 시가 부산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은 2030년까지 1조3,694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관협의회는 부산 조선산업 현안 대응,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부산의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정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 조선·설계, 조선기자재, 정책자문 총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참여기관은 이날 민관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인력양성 안정적 공급 등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 △탄소중립(Net Zero) 달성 친환경 핵심 기술과 차세대 선박 전환 기술 선점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참여 △스마트 조선 기술 확대 등 업체 간 협업 기술 지원을 통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공동 협력 등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 출범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선 분야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 조선, 기자재 등 조선 업계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2.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3.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4.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5. 대전의 역사와 정신, 춤으로 만난다…24일 '대전십무' 공연
  1. 대전 유성구의회, 일본 사세보시·나가사키현립대 방문단과 교류
  2.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3.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4.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5. 대전선수단, 전국체육대회서 종합 11위 기록... 모범선수단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이 최근 5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20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현황을 전수조사해 2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기술공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0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각각 4건 등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가스공사와 산업기술시험원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음..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지속된 끝에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은 최우선 안..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 재추진 방침에 우려를 나타냈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국립공주대 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1명과 최원철 공주시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박창수 교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간부 6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통합신청서 제출 안건이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처음 마련된 통합 관련 논의 자리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 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