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무연고 노후 간판 일제 정비

  • 전국
  • 부산/영남

거제시, 2024년 무연고 노후 간판 일제 정비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업계획 공고

  • 승인 2024-05-16 17:1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시청전경
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그동안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 경기침체 등으로 장기 방치된 무연고 간판 정비를 위해 '2024년 무연고 노후 간판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연고 간판은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이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태풍이나 강풍에 의한 탈락 사고 우려도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자 및 표시·설치 승낙한 건물주 등을 광고물 관리자로 보고 있어 건물에 부착된 무연고 간판은 기본적으로 건물주, 임차인 등 관리자에게 관리 책임이 있어 무연고 간판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같은법에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 등에 대하여 행정대집행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최소한도에서 제거할 수 있는 행정대집행 특례규정이 있어 이를 준용해 위험도가 높은 무연고 간판 위주로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달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업계획 공고를 하고, 무연고 간판이 설치된 건물이나 토지의 소유자나 관리자, 경남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가 주소지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정비대상 간판을 공고기간 동안 신고할 수 있다.

신고접수된 정비대상은 7월 중에 면·동 현장조사를 거쳐, 위험정도, 노후상태, 방치기간 등을 고려하여 8월 중에 우선순위를 결정해 9월과 10월경에 철거정비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폐업으로 장기 방치된 간판 ▲노후·훼손이 심해 추락·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 저해 간판 등이며 해당되는 간판은 공고문을 참고해 주소지 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해당사업 공고문 또는 거제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한 배우자에게 국민연금을 나눠주지 않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이후 이혼한 시점에 상대 배우자로부터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했음에도 상대 배우자가 연금 대신 반환일시금을 선택해 분할연금을 받지 못한 배우자가 22명으로 집계됐다. 이혼 당시 '분할연금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상대 배우자가 4억 8783만원의 분할일시금을 받아가면서 22명의 국민연금 수급권이..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