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시의회 최초 '튀르키예 악사라이' 우호도시 협약

  • 전국
  • 수도권

화성시의회, 시의회 최초 '튀르키예 악사라이' 우호도시 협약

김경희 의장, "두 시의 희망찬 미래 기대"

  • 승인 2024-05-16 17:1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의회, ‘튀르키예 악사라이’ 우호도시 협약 체결.
화성시의회가 16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장 및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화성시의회가 16일 시의회 최초 튀르키예 악사라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장 및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악사라이 시에서는 에브렌 딘체르 시장을 비롯한 타이푼 첼릭 부시장, 무니르 오우즈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악사라이 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시작해 두 시의 교류를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해 사상 최초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협력관계 강화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하여 정보 공유를 통한 양 지역 발전 촉진 ▲양 지역 홍보를 위해 상호 대표 행사 및 축제에 대표단 초청·파견 ▲그 외 분야에도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는 두 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며 "두 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서로 상생·협력하는 우호도시로 함께 굳건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악사라이 에브렌 딘체르 시장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 돈독해져서 기쁘다"며 "화성시 방문 기간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자국으로 돌아가 시민들에게도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튀르키예 중부에 위치한 인구 25만의 악사라이 시는 과거 실크로드의 중요한 기착지였으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등 관광,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이번 협약식 이후로 두 시는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