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U대회 유망주 '소년체전' 출격...세종시 목표는

  • 정치/행정
  • 세종

2027 하계 U대회 유망주 '소년체전' 출격...세종시 목표는

5월 23일부터 전남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선전 다짐
승마 정혜은 2연패 주목...레슬링, 육상, 롤러, 복싱, 태권도 등 기대

  • 승인 2024-05-22 10:4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40522_100703443_01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혜은(장기중, 사진 왼쪽 첫번째). 사진=시체육회 제공.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뛸 수 있는 '소년체전 선수단'이 5월 23일부터 전남도로 출격한다. 5월 23일부터 사전 경기에 이어 28일까지 본 경기를 치루는 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오영철)은 19개 종목에 걸쳐 초등부 131명, 중등부 160명, 임원 151명 등 모두 442명으로 구성, 한층 나아진 기량을 선보일 각오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52회 대회에선 금 2개, 은 2개, 동 7개 등 모두 11개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1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기대주는 승마에 출전하는 정혜은(장기중)으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시동을 건다. 올 들어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기량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회에서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레슬링 선수단도 이번 대회에선 상향된 목표로 효자종목 지위를 되찾기로 했다. 육상과 롤러, 복싱, 태권도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다크호스로서 깜짝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우리 시의 미래를 대표하는 체육 꿈나무"라며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kaoTalk_20240522_100703443
전통적인 효자 종목으로 통하는 연서중과 두루고 레슬링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2.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