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한 청소년 교육 활동에 앞장서는 서산교육

  • 전국
  • 서산시

밝고 건강한 청소년 교육 활동에 앞장서는 서산교육

서산초 합창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빛내
대산중학교,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인지중,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소통하기 운영 호응

  • 승인 2024-05-26 08: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초 합창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공연 모습


서산초 합창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빛내



서산초등학교(교장 도형초)는 5월 23일 서산초 합창부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 초대받아 행사를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리,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충남교육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였고,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서산초 합창부는 공연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청소년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동요 두 곡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서산초등학교는 그동안 김지현 선생님의 노래 지도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면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한글사랑 유·초등 동요부르기대회와 윤석중 동요제 독창과 중창부문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충남학생음악축제와 서산시 합창제, 빨간내복음악회 등 이름 있는 예술행사에 4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 합창부가 출연하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도형초 교장은 "서산초 합창부가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초대받아 행사를 축하하고 부스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등장은 노래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자극제가 되었고 축제 같은 하루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중 노래를 즐기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
대산중학교 2024년 학부모 교육참여 교육공동체 교육 사진


대산중학교,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운영해

2024년 학부모교육참여 교육공동체 교육 실시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22일 오후, 본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평생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학부모의 만족감을 고취 시키고 가족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 됐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활동은 학부모 20명과 교직원 4명, 학생 1명 등 모두 25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했다.

김희동 공예체험 강사의 지도하에 참석자들은 사춘기 자녀와 가족에게 선물할 향수를 다양한 성분으로 직접 제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녀의 학습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왕영희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를 위한 교육은 개인의 역량 증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의 원활한 상호 관계를 촉진해 자녀의 학습활동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대산중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뫼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

백정현 교장은 "평소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화합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
인지중학교, 2024년 꿈자랑 행복 키움 교실 운영 모습


인지중,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소통하기 '2024년 꿈 자람, 행복 키움 교실 ' 운영



서산 인지중학교(교장 원종덕)는 22일 협력학습 경험을 통한 배려와 나눔의 전인교육 실현을 위해 '케이크 만들기'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력 향상을 위한 역사문화 예술체험 활동 지원으로 복지 대상 학생들의 생활 안정감 향상과 학교 적응력 및 교우관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지중은 복지대상 학생들의 낙인을 방지하고 교우관계 및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학부모참여예산제와 연계한 교육복지사업 '2024학년도 사제동행 문화예술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및 교사 4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본교 기술가정실과 과학실에서 강사 두 명의 지도하에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날, 시트 빵에 크림과 싱싱한 딸기로 데코하고 글과 그림으로 레터링하며 딸기생크림 케이크를 완성한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함께 서로를 향해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 참가자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제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좋아하지만 자주 먹지 못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본 케이크가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더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종덕 교장은 "오늘 체험이 사제가 서로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활동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2.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3. 나에게 맞는 진로는?
  4.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5.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