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 충북권역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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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 충북권역 ‘대상’ 수상

충북권역에서 2022년 이어 대상 수상. 사회부문 거버넌스부문 매우 우수

  • 승인 2024-05-26 09:18
  • 수정 2024-05-26 14:51
  • 신문게재 2024-05-2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2)ESG평가 대상수상 2
옥천군은 ESG행복경제연구소·한스경제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충북 권역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에서 24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의 축사 및 시상을 통해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권역별 종합 1위 11곳, 부문별(E/S/G)대상 3곳, 환경 부문 2곳, 종합대상 1곳 총 17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특히 옥천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1회 ESG 평가 충북 권역별 대상에 이어 2회 연속 권역별 ‘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환경 부문은 탄소 포인트 참여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폐수 배출량, 상수도 보급률 등 20개 지표 △사회 부문은 지역안전등급, 흡연율 및 음주율, 가임 출산율 및 사망률, 사회복지예산 비중 등 20개 지표 △거버넌스부문은 재정자립도 및 개선도,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 정보공개율, 지방자치혁신평가 및 규제혁신 평가 등 2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방소멸시대에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군정을 운영함에 시대적 흐름에 따른 ESG 경영 이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시기에 2회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이념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쳐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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