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교육 취약 학생 지원 방안 마련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교육 취약 학생 지원 방안 마련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학생 맞춤 통합 지원 협력체계 구축

  • 승인 2024-05-26 18:1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ㄹ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과 최재모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교육 취약 학생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교육 취약 삭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부지역 3개구(대덕구, 동구, 중구)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 자원 공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모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구청장님의 협력으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돼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첫 업무협약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촘촘한 교육 복지 실현이라는 동일한 목표 아래 교육 취약학생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