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광고 고민 해결, 광고전문사이트 등장 눈길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소상공인 광고 고민 해결, 광고전문사이트 등장 눈길

-'광고하자'(www.gogohaja.com), 클릭 몇번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연결
-희망가격에 유튜브와 블로그, 웹배너 등 맞춤형 광고 플랫폼 제공

  • 승인 2024-05-28 11:09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광고하자 사이트
'광고하자'(www.gogohaja.com) 사이트 메인 화면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 박민숙(58)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경기 영향 등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자 홍보를 강화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비용도 부담되는 데다 광고 방법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예전엔 주로 전단지를 만들어 홍보해 왔던 박 씨는 인터넷 대중화를 맞아 온라인 광고를 시도하고 싶은데 원하는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박 씨는 최근 희소식을 접했다. 비용 부담도 줄이고 다양한 광고방식의 맞춤형 광고를 진행해 주는 전문 광고사이트 '광고하자'(www.gogohaja.com) 를 만난 것이다.



이 사이트는 광고매체를 보유한 광고 판매자에게도 반갑게 다가왔다. 광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안정적으로 소개받아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어서다.

희망하는 가격에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를 인터넷에서 연결해 주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광고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비용부담과 광고 루트를 잘 몰라 주저하던 소상공인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광고하자'(www.gogohaja.com)는 광고 의뢰인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광고플랫폼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블로그, 사이트 배너, 틱톡, 웹 배너 등 각종 플랫폼에서 광고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외에도 옥외광고인 전광판과 지하철,버스 광고도 가능하다.

수만원대의 소액비용부터 수백만원 대의 대규모 캠페인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제 3자가 중개해 금전과 물품을 거래하는 에스크로 결제방식을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