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 사회/교육
  • 환경/교통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6월 21일~9월 20일 홍수기 앞서 주요 댐 시설 점검
기후변화 영향, 강우 예측 범위 이탈 빈번… 관리 필요
'장병훈 부문장', 17일 섬진강댐, 22일 용담댐 방문
합동 점검반 중심, 수문 설비 작동과 홍수기 대비 초점

  • 승인 2026-04-22 20:1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관련사진1 (1)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이 4월 22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 정상부에서 수문 동작 시험을 하고 있다.(사진=K-water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홍수기에 맞춰 주요 댐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댐 설비가 비상상황 발생 과정에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대응한 의미다.

수자원공사는 과거 이력을 토대로 댐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다.

실제 댐은 집중호우와 홍수로부터 하류 지역을 보호하고 홍수량을 조절하는 국가 핵심 물관리 기반 시설로 작동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우의 양상과 규모가 점차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사례가 늘면서, 댐의 효율적 관리와 작동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22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 정상부에서 수문 동작 시험 및 비상 방류 설비를 점검하는가 하면, 앞선 17일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에선 수문 설비를 살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주관으로 본사·유역본부·현장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고, 수문 설비 작동 상태와 예비 자재 확보 현황 등 홍수기 대비 태세 전반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문과 비상방류설비를 가동해 수문 권양기의 기계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제어반 등 전기설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문을 개폐할 수 있도록 비상발전기 가동 등 비상전원을 통한 대응체계도 꼼꼼히 들여다봤다.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홍수기에는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초기 대응체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용담댐을 비롯한 주요 댐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해 홍수기 대응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희택 기자

관련사진2
4월 22일 용담댐 정상부에서 장병훈 부문장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이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3
지난 4월 17일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이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섬진강댐 정상부에서 시설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4
지난 4월 17일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이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섬진강댐 정상부에서 수문 동작 시험을 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한국새농민 대전시회, 협력농장 벼 수확 행사
  2.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3. [독자칼럼]방학 중 아동 식사·돌봄 공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제
  4.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5.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1. [현장취재]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6 대전사회복지대회
  2.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3.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4. [현장에서 만난 사람]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5. 소진공,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당진시는 9월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220만 충남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충청남도 각지에서 모인 내·외빈, 선수단, 관람객이 참석해 충남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제공연 '당진, 미래를 여는 빛의 물결'과 2026대 규모의 드론쇼·성화 점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열기를 끌어..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의 주요 의정 정보와 발간물을 대전의 대표 도서관인 한밭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이 4일 한밭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과 발간물 공유, 기관 간 협업 모델 마련 등을 내용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다. 우선 국회 의정정보센터는 광역 지방정부 대표도서관에 설치해 국회도서관이 생산·제공하는 의정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거점 기능을 하는 곳으로, 제주 한라도서관과 울산도서관에 이어 한밭도서관에 세 번째로 들어선다...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와 글로벌 관람객 참여가 어우러지며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안시는 4일 웰컴존과 정문 광장 일대에서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주도하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웰컴존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기획공연 'K-SCENE'이 열렸고, 천안시 청소년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백석대·상명대·순천향대·호서대 등 4개 대학의 힙합 무대, 대학 연합 송캠프 우수팀 공연, 인공지능(AI) 기반 지역특화 음원 상영, 전국 인디 뮤지션 쇼케이스가 잇따라 펼쳐졌다. 정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