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스마트형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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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스마트형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비

이인면의 상징 은행나무 색으로 눈길과 발길 모두 사로잡아

  • 승인 2024-06-08 14:19
  • 수정 2024-06-09 12:2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이인면 그늘막 사진
공주시 이인면(면장 안명)이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스마트형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인면 최초로 설치된 스마트형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와 찰방복지센터 인근에 각각 설치돼 폭염 대책 기간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인면의 상징인 '500년 된 은행나무'와 같은 노란색으로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그늘막 안은 밖보다 3℃가량 낮고 작은 의자가 있는 쉼터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이인면은 스마트형 그늘막에 대한 만족도와 수요 조사를 통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명 이인면장은 "점점 더 심해지는 폭염은 명백하게 면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인면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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