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2024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 승인 2024-06-10 10:25
  • 신문게재 2024-06-11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10(김해시 아 ‘성황’)사진1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육아 상식과 출산·육아 지원 시책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2024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독박육아는 이제 옛말이라는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 '엄마·아빠 함께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벨 참여 아빠 50명 외에도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총 출동해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판타스틱 버블쇼, 조물조물 클레이, 아빠와 크레파스, 토더기와 함께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yes! 키즈존' 함께 준비돼 가족 모두를 위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또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에서 올해 첫 출발해 세 번째로 열린 '함께하면 든든한 육아를 다짐하는 함께육아 캠페인'을 세레머니와 함께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치열한 퀴즈배틀의 마지막 승자였던 '육아의 신' 전(34)씨는 "저 몰래 아내가 신청해서 참여했는데 1위까지 해 뜻깊은 하루다"며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벨 참여자 이(39)씨는 "예상보다 너무 빨리 탈락했지만 늦둥이 아빠라서 잘 몰랐던 최신 육아 정보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퀴즈 1번 문제를 출제한 홍태용 시장은 "아빠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고 있고 함께육아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있지만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부담은 여전한 것 같다"며 "육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성장하게 하는 아름다운 여정인 만큼 매 순간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