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청주시장, SK하이닉스 M15X 건설현장 찾아

  • 전국
  • 충북

충북도지사-청주시장, SK하이닉스 M15X 건설현장 찾아

HBM 사업소개, M15X D램 생산기지 건설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대규모 공사에 따른 적기준공과 안전사고 예방 당부
건설공정 상 최대 고용인력 8천여 명 예상...지역건설시장 훈풍 기대

  • 승인 2024-06-10 10:47
  • 수정 2024-06-10 12:26
  • 신문게재 2024-06-11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SK하이닉스 방문(청주 6.10)
김영환 도지사와 청주시장은 10일 함께 SK하이닉스(주) M15X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청주 M15X 조감도
청주 M15X 조감도
2024년 6월 10일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시장과 함께 SK하이닉스(주) M15X 건설현장을 찾아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D램 생산공장 건설현황을 점검하면서 대규모 공사에 따른 적기준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청주 M15X 신규 반도체 공장은 2022년 10월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해 건설공사에 착수 직후 반도체 경기하강으로 그동안 중단됐다가 AI용 반도체 HBM의 수요급증에 따라 5월 공사가 재개됐다.

HBM은 D램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처리 속도를 높여 일반적인 메모리 반도체보다 비싸고 성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시장의 확대는 결국 HBM의 공급 확장과 연결돼 있다. 따라서 HBM을 생산하려면 D램 생산 역량를 그만큼 늘려야 하는 연결구조이다.

SK하이닉스는 HBM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삼성전자(40%), 마이크론(10%)과 큰 격차를 벌이고 있다.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HBM 시장에서의 압도적 1위를 굳히기 위해 청주 M15X 신규 공장은 생산품목을 D램으로 변경했으며, 이는 청주에서 처음으로 D램 생산라인이 구축된다는 의미이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목표로 현재는 하루 약 1500여 명의 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건설공정 상 최대 고용인력은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과정에서 가능한 지역업체와의 협업관계에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어서 오랜만에 지역건설시장에 훈풍이 예상된다.

김영환 지사는"글로벌 HBM 시장에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초격차 기술력이 있는 SK하이닉스는 단연 압도적 1위이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현장인 만큼 아주 사소한 것부터 위험 요인은 없는지 사전 확인·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1.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2.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3.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