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도내 2위

  • 전국
  • 충북

괴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도내 2위

  • 승인 2024-06-10 11:07
  • 수정 2024-11-14 14:2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는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한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성과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율형 특수시책과 같은 혁신적인 접근 덕분이다.

 

괴산소방서는 3월부터 5월까지 화재 발생이 높은 계절적 특수성을 반영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는 비전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2대 전략과 7개 과제, 21개 지표를 중점으로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에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사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부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소방서의 이번 성과는 화재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다른 지역 소방서에도 모범 사례로 작용할 수 있다. 괴산소방서의 혁신적인 접근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다른 지역 소방서에도 모범 사례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다른 지역 소방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2.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