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개장 2년 누적 매출 200억

  • 전국
  • 광주/호남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개장 2년 누적 매출 200억

  • 승인 2024-06-10 15:34
  • 신문게재 2024-06-11 4면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장성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2022년 6월에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신선한 장성 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하는 지역 먹거리 전문매장이다. 현재 1751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어 3961개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약정 농가를 통한 원활한 농산물 공급으로 신선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판매기한 준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점이 200억원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년 동안 약 55만 명이 첨단직매장 '고객'이 됐다.

올해 하반기 무렵 직매장 2층에 들어서는 '농가 레스토랑'까지 개점하면 매출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 농가로만 국한하지 않고, 상생을 도모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광산구 농가 49곳이 첨단직매장과 출하 약정을 맺어 6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전라남도 6차산업 '안테나숍'을 운영해 12개 시군과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의 성공적인 직매장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2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과 재단 및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포기김치 담그기, 토마토·복숭아·수박 시식, 전남 6차산업 인증 가공품 시식·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진보교육감 단일화기구 시민회의 "맹수석·정상신 단일화 방해 즉각 중단하라"
  2. “예술 감수성에 AI를 입히다” 목원대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로 뛴다
  3. 충남대병원장 임용후보 조강희·복수경 교수 추천…재활의학과 강세
  4. 봄철 화재 늘어나는 시기… 소방 특사경·경찰 수사 범위 논의 필요성
  5. 베스트셀러 윤준호 작가, 북콘서트 개최…대전서 '성황'
  1. [르포] 창립 50주년 기계연, 일상 작업 학습한 AI 로봇이 심부름·분리수거 척척
  2. 대전 선화동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 도주 피의자, 검찰 송치
  3. 충남도, AI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 청신호
  4.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 “AI 시대엔 기술 이해하는 예술가 필요”
  5. [내방] 오재덕 대전지방보훈청장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2031년 3월 정상 개원 궤도에 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은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고, 최종 사업 규모와 사업비 확정 소식을 전해왔다. 향후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란 점도 설명했다. 지방법원 건립 사업은 오는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9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 2028년 하반기 공사, 2030년 하반기 준공 로드맵으로 나아간다. 이후 준..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학원 수강 등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7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중학생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서울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지출 비용은 증가해 사교육비 부담만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출비용은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