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 한국교회의 역할

  • 사람들
  • 뉴스

저출산시대 한국교회의 역할

기독교단체들 연합해 저출산대책포럼 열다

  • 승인 2024-06-11 15:31
  • 수정 2024-06-12 17:38
  • 신문게재 2024-06-12 6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18181267058.-360747917
temp_1718086670969.-1557398377
temp_1717984322319.420316597
temp_1718153964312.1805578615
“저출생 시대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CTS 기독교 TV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CTS 대전방송이 주관한 저출산대책포럼이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유성구 계백로 913에 위치한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temp_1718153975634.2086804945
목회자와 평신도,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이자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철민 목사가 ‘교회가 희망이다’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경철 CTS 기독교 TV·(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장이 인사말을 했다. 또 장종현 한국효회총연합 대표회장과 오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이 격려사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하고, 심상효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이 축도했다.

김철민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회장(대전성시하운동본부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출산율의 저조는 경제적인 부담, 노동문화의 문제, 불확실한 미래.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함께 기도하고 고민하며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각 교회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 결혼, 출산, 양육 붐 등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temp_1718153951932.188628208
이날 발제토론 시간에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인 홍한석 하늘문교회 담임목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사)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인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초저출산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콘터교회 청년부와 선교적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병천 선교사가 ‘저출산 늪 탈출전략 303 프로젝트’를 제목으로 발제하고, 유정민 원바디 커뮤니티 대표 목사가 ‘저출산시대 청년공동체로 살기’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여성위원장인 현숙경 한국침례신학대 교수가 ‘저출산의 위기와 대책’, 한밭제일교회 청년부와 가정사역위원회를 담당하는 김형진 목사가 ‘다자녀 갖기 캠페인’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인 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가 ‘성경적 출산과 가족관’에 대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인 박명용 장로의 광고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인 김상수 목사가 마침기도했다.

temp_1718086670991.-1557398377 (1)
이날 기독교단체 관계자들은 저출산극복 교회 캠페인을 벌이자며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에 근거해 예배 시 결혼, 출산 메시지를 전하자고 제안했다.

temp_1718153717897.-1793526826 (1)
특히 성경말씀을 근거로 1년에 2회 메시지를 전하고,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철야예배 등을 통해 결혼 출산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의식을 제고하자고 제안했다. 또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철야예배 등 대표기도와 특별기도회에서 저출산극복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 주보에 출산 관련 광고를 게재하고 결혼, 출산, 양육 등 체계적인 연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입법되어 입안부터 공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아동돌봄 국회입법 통과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temp_1718086670993.-1557398377
또 출산돌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교회 내 결혼상담소 등 소그룹을 운영하자며 별도의 상담부서를 구성하고 미혼성돌ㄹ 30세 이상 연령대별로 소그룹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다음세대인 청년과 대학생이 별도로 예배를 드리고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1.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2.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3.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4.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5.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