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9회 단오맞이 예술공연 행사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제9회 단오맞이 예술공연 행사 성료

  • 승인 2024-06-11 16:2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단오야 응답하라 예술공연 2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열린 단오야 응답하라 예술공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최근 고창군 동리 국악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을 열었다.

행사는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고창 판소리 녹두꽃 예술단과 시극, 색소폰 앙상블 등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 모양 민요 단, 국악예술단 고창, 별솔 하모니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농경사회였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볕이 좋은 날이라 하여 한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날로 꼽혀왔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조상들은 보리 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 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으며, 또한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행했다.
고창군, 단오야 응답하라 예술공연 1
고창군에서 열린 단오야 응답하라 예술공연 출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올해 행사는 단오날 고유의 민속행사인 널뛰기 등을 비롯하여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에서 프리마켓도 같이 열렸다.

한상용 한국예총고창지회 지회장은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따뜻한 볕을 받아 본격 출하되고 있는 수박과 복분자 등 청정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더 건강히 자라나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기를 바란다"며 "오늘 공연에 관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 민족의 풍습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게 애써 주시는 한국예총 고창지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단오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려 즐기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2.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3.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25일 세종 어린이 시화 대회 개최
  4. 탄소중립 향해 걷고, 줍고, 나누고… 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5. "참가 무료, 경품 쏟아진다"…세종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1. "흩어진 유성을 하나로"… '조O휘' 대형 현수막 눈길
  2.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3.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4. 임명배 "밀실 야합·사천 결정 즉각 철회하라"
  5.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