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 꽃게 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 배포

  • 전국
  • 태안군

서산수협, 꽃게 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 배포

꽃게 자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 보호에 도움

  • 승인 2024-06-11 10:42
  • 수정 2024-06-11 10:4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꽃게 측정자
서산수협은 꽃게 자원회복을 위해 어업현장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를 제작 및 배포했다. 사진은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문수)은 꽃게 자원회복을 위해 어업현장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사진)’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산수협은 어린 꽃게의 포획을 막기 위해 꽃게의 최소 크기인 등딱지 길이 6.4cm에 맞춘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 1천여 개 제작해 안흥, 채석포, 모항의 위판장 및 어업인들에게 1차로 배포했다. 또한 추가로 요청하는 어업인 및 현장 단속기관 등에도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꽃게는 총허용어획량(TAC) 및 자원회복 대상 어종으로 지정돼 자원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산자원관리법으로도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일선 조업현장에서 숙련된 어업인조차 포획금지체장을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어린 꽃게가 어획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서산수협이 제작한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는 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린 꽃게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문수 조합장은 “꽃게 자원의 보호를 위해 어린 꽃게를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꽃게 금지체장 측정자’를 사용하여 꽃게 자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 이재명 대통령 제재 방안 주문
  2. '스프링캠프 마무리' 한화이글스 시즌 준비 돌입
  3.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4.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5.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 베이스캠프 공개...본선 정조준
  2.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3. [유통소식] 봄 앞두고 분주한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4.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5.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헤드라인 뉴스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7년 째지만,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가운데 90% 이상은 기본 교복 구매 시 지원을 받고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장형 동·하복 한 벌씩만 주문해도 평균 3만 원 가량 차액이 발생하는데 체육복·생활복·셔츠 여벌 등을 더하면 수십만 원이 깨져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정부가 교복값을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면서 이달 중 대전교육청도 학교별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전 중·고교 157곳..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