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사천문화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 승인 2024-06-11 16:0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문화재단 전경
사천문화재단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 문화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로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재단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사천시 사남면 소재) 문화복합센터와 사남면 중심지 활성화센터, 초전공원 일원 문화시설에서 밴드, 목공, 합창, 댄스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분별 문화예술교육은 산단내 근로자와 가족, 인근 주민,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15명 이내 수강생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추후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물리적으로 예술 활동의 기회가 적은 환경에 놓인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완화하게 됐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2. [날씨] 주말까지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의 문화예술,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4. 세종-청주 광역버스 8월 3일부터 운행 시작
  5. 굿네이버스 충남지부, 2024년 좋은이웃 후원회 위촉식 진행
  1. '벼랑 끝 승부'…대전하나시티즌, 27일 대구FC와 격돌
  2. 농진청, 대규모 논콩 생산단지 재배 안정화 도모
  3.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4. 대전 신탄진변전소 화재… 1만 3242세대 정전 불편
  5. 연암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에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특히 외국인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구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도전 중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저출생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은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도 꿈꾸기..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 호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충북 옥천군과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11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대전 서구 기성동과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도 포함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11곳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7월 15일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처럼 맑은 하늘 모처럼 맑은 하늘

  •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