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대학·지역 연계 창업교육 ‘CORN 프로젝트’ 실시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대학·지역 연계 창업교육 ‘CORN 프로젝트’ 실시

  • 승인 2024-06-11 15: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창업교육 CORN 프로젝트1
지난 10일 대학-지역 연계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고객지향 실전 창업 교육 'CORN 프로젝트' 참여자 기념촬영 모습./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6월 10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에서 대학-지역 연계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고객지향 실전 창업 교육 'CORN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ORN(Cu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CORN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헤어디자인과 및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HiVE 평생직업교육 참여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고객 중심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창업방법론 특강을 시작으로 실습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방식으로 창업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문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의 4단계를 통해 사업화를 검증하는 '고객지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창업 아이템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사업성을 확인해보는 데 의의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이 강화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 개최하고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는 창업기업 19개 사를 모집해 입주공간 및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중이며 초기창업자 발굴·성장지원 등 창업의 전(全)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