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원 충남도립대 교수, 섬유미술 초대전

  • 전국
  • 청양군

류지원 충남도립대 교수, 섬유미술 초대전

28일까지 대전 온아트 갤러리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소망’ 주제로 초대전

  • 승인 2024-06-11 10:57
  • 수정 2024-06-13 19:19
  • 신문게재 2024-06-12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류지원_교수_초대전_(1)
류지원〈사진〉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의 ‘류지원 초대전’이 28일까지 대전 온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현대 미술의 한 갈래로 자리 잡은 섬유 미술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 손끝에서 묻어나는 깊이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류 교수는 오랜 기간 섬유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양모펠트로 표현하는 류 교수의 작품은 섬유 미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초대전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삶과 신앙, 희망의 메시지를 추상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양모펠트의 따뜻한 질감과 화려하고 원색적인 색감, 섬유만이 가지는 유연함과 섬세함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삶의 깊은 사유와 영감을 불러일으켜 갤러리를 찾는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류 교수는 "이번 전시는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와 내일의 소망이라는 신앙적 메시지를 엮어냈다"며 "우리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통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많이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류지원_교수_초대전_(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의 문화예술,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3. '벼랑 끝 승부'…대전하나시티즌, 27일 대구FC와 격돌
  4. [날씨] 주말까지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도
  5. 대전 서구,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 운영
  1. 비가 그쳤는데 우천취소? 한화VS삼성전 우천취소 그럴 만 했던 이유!
  2. 세종-청주 광역버스 8월 3일부터 운행 시작
  3. 굿네이버스 충남지부, 2024년 좋은이웃 후원회 위촉식 진행
  4. 농진청, 대규모 논콩 생산단지 재배 안정화 도모
  5.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에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특히 외국인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구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도전 중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저출생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은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도 꿈꾸기..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 호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충북 옥천군과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11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대전 서구 기성동과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도 포함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11곳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7월 15일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처럼 맑은 하늘 모처럼 맑은 하늘

  •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