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 사람들
  • 뉴스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송림마을 4단지 아파트 직원들과 주민들 대상 건강하고 안전한 삶 위한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 승인 2024-06-11 16:2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김미화)는 최근 송림마을 4단지 아파트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함영림 강사는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해 스토킹,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나이든 사람은 수치심을 덜 느낄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성폭력 피해를 당해도 이야기하지 못하는 노인 대상 성폭력의 문제점에 대해 밀했다.

함영림 강사는 영화 '69세'를 예로 들며 “노인들은 성폭력 피해를 당해도 부끄럽다는 생각에 신고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용기내어 신고를 해도 주변의 편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전했다.

noname011
함 강사는 “실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쉼터 이용은 젊은 층보다 중장년층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스토킹 및 교제폭력은 젊은 사람들이 더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생각도 편견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함 강사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디지털성범죄, 스토킹과 교제폭력 관련 법제도가 강화되고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들이 마련되고 있음을 알리고, 피해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을 안내했다.

noname013


신동국 송림마을 4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은 "성폭력 범죄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남성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강의를 통해 스토킹, 교제폭력 등 새로운 폭력의 형태를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oname014
한편 송림마을 4단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가 대전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림마을 4단지 관리사무소는 매년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운영에 대비한 수소연료 생산·공급시설의 최적 입지로 동구 구도동 일대가 제시됐다. 다만 주요 후보지 모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데다, 대전시가 트램 급전방식 변경 여부를 검토 중인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수소연료공급시설 입지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대전지역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시설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대전톨게이트 인근인 동구 구도동 12-3 일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트램..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