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송승환 의원, 검단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 촉구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의회 송승환 의원, 검단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 촉구

문화 소외지 검단 ‘북부 문화예술회관’ 설립 최적지

  • 승인 2024-06-11 16: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4-06-11 보도자료6 (송승환 립 촉구 결의안 발의)
인천시 서구의회가 문화 소외지 검단에 '북부 문화예술회관' 설립을 만장일치로 촉구했다.

송승환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발의한 '검단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 촉구 결의안'이 지난 10일 열린 제26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결의안은 북부 문화예술회관 최적지가 검단임을 알리고,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검단을 비롯한 인천 북부지역의 주민들은 남부에 집중된 문화·예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현재 인천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은 미추홀·남동·연수구 등 남부지역에 밀집해 있고 계양·서구 등 북부지역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단 한 곳도 없어 불균형의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송승환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인천 검단 지역은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지난 2년 사이 신도시에서만 5만에 가까운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공동주택 공급과 개발사업들을 앞둔 만큼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검단-드림로 광역도로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 공사, 김포와 일산을 잇는 국지도 98호선 등 현재 진행 중인 수많은 도로 공사 사업들과 인천 1호선의 검단 연장사업 및 서울 5호선 철도 연장, 서울 9호선 직결 사업, 광역 급행 철도 사업 등을 언급하며 검단 지역이 지니게 될 높은 접근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더해 검단 지역 내 문화예술회관 설립을 위한 부지 역시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나 용도 변경 등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인천시의 의지만 있다면 다른 지역들보다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환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검단구 분구를 앞둔 시점에 검단 지역에 제대로 된 공연 시설이 하나 없고, 또한 매립지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라 꼬집으며 "향후 자치구 중 인구수 1위를 바라보고 있고 접근성이 높으며 빠르게 사업 진행이 가능한 검단이야말로 문화예술회관 설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단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문화예술회관을 설립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1.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2.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5. [오늘과내일] 지석영과 국문 연구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