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독일 FH 도르트문트대학 MOU 체결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독일 FH 도르트문트대학 MOU 체결

오덕성 총장 독일방문해 타마라 아펠 총장과 MOU, FH 아헨 대학과도 협업

  • 승인 2024-06-12 16:29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현지_협약사진
우송대 오덕성 총장(사진 오른쪽)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FH 도르트문트대학교 타마라 아펠 총장과 MOU를 체결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소재한 FH 도르트문트대학교와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미 경영학 분야 협력으로 FH 도르트문트대학 재학생 25명이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 유학 중이며, 앞으로 컴퓨터공학·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IT 집적지가 되면서 많은 IT 기업이 이전했다. FH 도르트문트대학은 우리나라의 라이즈(RISE)체계와 유사한 모형으로 지역 IT 기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독일을 방문중인 오덕성 총장은 6일 FH 도르트문트대학 총장·부총장·경영대학장·IT대학장 등과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덕성 총장은 "우송대와 FH 도르트문트대학이 협업해 독일 현지 IT 기업에서 활약할 인재 육성에 집중하자는 결론을 도출하고 한·독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라며 "지산학 협력의 모범대학인 FH 아헨 대학과도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산학 성공 모델을 지역에 확산하고자 FH 도르트문트대학 타마라 아펠 총장에게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창립포럼 초청 서한을 보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3.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4.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5.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1.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2.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3.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4.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5.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헤드라인 뉴스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대전 학교 절반 이상이 냉난방기 가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수업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면서 충분한 냉난방이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교사노조가 8일 발표한 학교 냉난방기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전 109개 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초등학교 74개 학교·특수학교 포함 중고등학교 35개 학교) 중 여름과 겨울 냉난방기 운영을 완전 자율로 가동하는 학교는 각각 43·31개 학교에 그쳐 절반 이상이 자유로운 냉난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의 냉난방 가동 시스템은 학교장이 학..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 '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 '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고속철도인 KTX와 SRT가 단계적으로 내년 말까지 통합된다. 이와함께 KTX와 SRT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도 통합이 추진된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선다. 계획대로 통합이 되면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과 SR 노사,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