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에 남희석, 하현우, 강혜연, 허영만, 류승룡, QWER 위촉

  • 전국
  • 보령시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에 남희석, 하현우, 강혜연, 허영만, 류승룡, QWER 위촉

  • 승인 2024-06-14 19:28
  • 수정 2024-11-14 15:17
  • 신문게재 2024-06-17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4일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에 남희석, 하현우, 강혜연, 허영만, 류승룡, QWER 위촉했다.
보령시와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에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로 개그맨 남희석,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걸그룹 QWER,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이 위촉됐다. 이들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5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희석은 행사 홍보영상에 출연하며, 하현우와 강혜연, QWER는 8일 축하 공연에 참여한다. 허영만은 자신의 만화 '식객'을 통해 섬의 음식과 문화를 전시하고, 류승룡은 보령 섬 걷기 대회에 시민들과 함께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한국형 칸쿤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오섬아일랜즈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섬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섬은 보령의 미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보령의 섬을 방문해 그 가치를 체감하고 해양생태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2019년 전남 목포·신안에서 첫 개최된 이후, 경남 통영, 전북 군산, 경북 울릉군에서 차례로 열렸다. 이번 보령 행사에서는 국제섬포럼, 어린이 그림대회와 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령의 미래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보령의 섬들이 가진 자연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대사들의 참여로 많은 이들이 섬의 매력을 체험하고, 보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4.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5.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1.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4.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5. “따뜻한 겨울 함께 만들어요” 충청우정청 연탄배달 봉사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