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여중,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도담마루 음악회 ‘성료’

  • 전국
  • 논산시

연무여중,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도담마루 음악회 ‘성료’

밴드동아리·우쿠렐레·방송댄스 등 갈고닦은 실력 맘껏 뽐내
논산시립합창단 남성4중창과 판소리·전자현악기 초청공연
학부모회 일일찻집 운영과 푸짐한 경품추첨 ‘축제의 장’

  • 승인 2024-06-15 16: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연무여자중학교(교장 신민호)는 13일 오후 6시 30분 본교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도담마루 음악회’ 행사를 성황 속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욱 논산시의원,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손선우 논산계룡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서세화 논산계룡시학부모협의회장, 고강석 연무읍장, 연무읍 각 사회단체장, 관내 학교장, 학부모,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IMG_8258
신민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격려 덕분에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IMG_8440
학생회 김서윤 회장과 김민서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오서현외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가 멋진 연주와 노래로 식전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
이어 1학생 13명의 우쿠렐레와 1~3학년 20명이 한학기 동안 준비해온 방송댄스, 14명이 참가한 장구를 자유 학기활동과 특기적성 방과후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뽐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IMG_8466
이어 웅장함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논산시립합창단 남성4중창과 전통국악연구소 배뜨워라 등 신명나는 판소리, 밀키웨이 전자현악기 공연 등이 이어져 흥과 함께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또 연무여중의 꽃 댄스부 라온의 방송댄스와 전문디제이가 진행하는 수준급 디제잉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IMG_8402
특히, 주최측인 연무여중을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 등에서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특별한 추억과 웃음꽃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IMG_8230
이밖에도 연무여중학부모회(회장 설수진)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또한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익금은 교육발전 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설수진 연무여중학부모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연무여자중학교의 행사를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와 무안한 끼에 절로 박수와 함께 함성이 나왔다”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