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명 진보당 새대표에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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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명 진보당 새대표에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전체 투표자 2만8194표 중 1만9464표(69.04%) 얻어 당선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의원·20대 대선 후보 등 경력

  • 승인 2024-06-16 00: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김재연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사진제공=진보당
제22대 국회에서 3명의 의원을 활동 중인 진보당의 3기 상임대표에 김재연(43) 후보가 선출됐다.

진보당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투표(투표율 69.43%)를 진행한 결과, 김재연 후보가 전체 투표자 2만8194명 중 1만9464명(69.04%)의 표를 받아 상임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쟁자였던 정태흥 후보는 8730표(30.96%)를 얻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로 국민의 사랑 속에 성장하는 진보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생으로 대일외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과 2006년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대학교육국장, 2008년 민주노동당 대변인을 지냈다. 2021년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의원(비례)에 당선됐지만,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었고, 2022년 진보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김재연 대표1
사진제공=진보당
김 대표는 이번 선거에선 진보적 제7공화국 개헌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100만 당원 시대, 노동중심·청년미래 정당, 지역부터 집권정당을 약속했다.

김 대표와 함께 신창현·장진숙 일반대표,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됐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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