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폐회

  • 전국
  • 청양군

청양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폐회

  • 승인 2024-06-16 00:0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의회 제30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청양군의회 제300회 1차 정례회 폐회식 모습
청양군의회 제300회 1차 정례회가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3 회계연도 결산·예비비지출 승인, 조례안·동의안 처리 등이 진행됐다.



14일 열린 의안심사특별위원회는 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활성화 지원 조례안, 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안, 우산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토지사용 협약안, 군 성실 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원안 가결했다.

5월 30일부터 7일까지 군 실·과와 직속 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경우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이용 확대 추진과 농기계 임대 사업의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윤일묵 의원은 축산농가 지원 확대와 마치2리 수질검사 부적합에 따른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지적 재조사 사업 처리 절차 개선과 빈집이음 사업의 개선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임상기 의원은 상·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확대와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정혜선 의원은 친환경 농업 수요 확보와 지원 확대, 기업체·근로자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을 검토를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조례·규칙에 위반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집행·업무처리 과정 상 부적정한 사항 등 총 110건(시정요구 14건·처리요구 38건·건의 58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차미숙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동료 의원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5.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