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76회 충남도민체전 '군부1위' '종합7위' 쾌거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제76회 충남도민체전 '군부1위' '종합7위' 쾌거

  • 승인 2024-06-17 13:12
  • 신문게재 2024-06-18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13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체전 결단식에 참석했다.
홍성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군부1위와 종합7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전했다.

특히 볼링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3위, 배드민턴과 태권도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역도 남자중학부에서 박산해 선수(홍주중학교)가 3관왕을 차지하고, 육상 여자중학부 높이뛰기에서 김예령 선수(홍성여자중학교)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총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성군 선수단은 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8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2위를 차지한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성취상을 수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장재석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13일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용선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도 또한 2박 3일 동안 현장에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1. 수능 앞 간절한 기도
  2.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3.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4.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5.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