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7월 13일 개최!

  • 전국
  • 태안군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7월 13일 개최!

올해로 20회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 전문작가 전시 및 조각 경연 펼쳐져
7월 3일까지 일반부 30팀 모집, 연계 행사인 '모래조각 체험교실'도 관심

  • 승인 2024-06-19 10:3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제20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2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7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은 2023년 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9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모습.


2. 제20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4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7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제20회 모래조각 페스티벌 포스터.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7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우며, 이어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나선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연에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일반부 30팀(팀당 4~6명)이다. 신청 기한은 7월 3일로, 전화(041-670-2766)나 이메일(yje7337@korea.kr)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GbDBMsP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결과는 7월 5일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하며, 미달 시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경연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연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전문가와 함께 모래조각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된다.

7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전화(041-670-2766)나 이메일(yje7337@korea.kr)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502bYjSe)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 결과는 7월 12일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2025년 제1회 추경 1260억 원....총액 2.1조 원 예고
  2. 투쟁 수위 높인 조리원들, 대전 A고 급식갈등 지속… 학교는 뭐 했나
  3. 대전 중구 석교동 3중 추돌…5명 경상
  4. ‘내 일자리는 어디에’
  5.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1. [우난순의 식탐] 주먹밥과 기억의 힘
  2. [기고] 국민 신뢰 확보의 초석, 공정한 선거관리
  3.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편지로 전한 감사의 마음
  4. 대전중부경찰서 전국 첫 ‘자율방범대원의 집’ 추진… 시민 긴급 대피처로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이창종 서구민주평통 회장

헤드라인 뉴스


권선택 前 대전시장 이재명 선대위 전격 합류

권선택 前 대전시장 이재명 선대위 전격 합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전격 합류한다. 이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지향과 국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충청권 인사라는 권 전 시장의 높은 활용도가 대선정국에서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15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민주당에서 요청해 이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함께 하기로 결정됐다"며 "앞으로 이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 배경엔 민주당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보직은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이다. 앞으로 그는 대..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대전 중구와 서구 소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재개발 단지의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재개발 조합의 운영 투명성 부족과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된 민간 사업자와 조합 간 유착 구조가 여전히 지역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보여준다. 1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중구 A구역 조합장과 서구 B구역 조합장이 최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붙잡혔다. 두 조합장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알선수재)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6일 금강벨트 공략에 나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맹추격하는 입장인 두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을 찾아 반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충청권 4개 시도를 모두 방문한다. 충남 천안과 세종, 충북, 청주, 대전을 잇는 충청권 요충지를 돌면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특히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 이어 4일 만에 또다시 대전을 찾아 주목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