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과학경제 협력 위해 국외 출장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대전시장, 과학경제 협력 위해 국외 출장 나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시, 캐나다 캘거리시 방문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 마련

  • 승인 2024-06-23 17:04
  • 신문게재 2024-06-24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마치
지난 5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Executive)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에 방문해 대전기업 미국 진출 시 몽고메카운티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과학·경제 협력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로 국외 출장을 떠난다.

이 시장은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시, 캐나다 캘거리시를 방문한다.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바이오, 정보통신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미국의 'DNA밸리'로 불리는 몽고메리카운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양 도시 간 기업의 실질적인 교류 및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몽고메리카운티에 소재한 국립식약청(FDA)과 국립보건원(NIH)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몽고메리카운티 청사에 방문하여 마크 엘리치 시장과 기업 진출 및 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25일에는 아마존, 보잉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첨단산업도시인 시애틀로 이동한다.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아마존과 보잉사 등을 방문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 및 현장 시찰, 대전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시애틀 브루스 헤럴시장과 35주년 기념 교류 강화 공동선언 및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날 리셉션에는 워싱턴대와 교류를 위해 KAIST도 참석해 대학 간 연구 협력이 추진된다.

26일에는 워싱턴주 동부에 위치한 벨뷰시로 이동해 린 로빈슨 벨뷰시장을 만나 도시 간의 문화, 경제 등 교류확대를 위한 논의와 대전시 경제사절단을 소개하고 아마존 관계자들과 기업미팅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학과 기업, 연구소와의 협력 모델로 벨뷰시 인근에 위치한 워싱턴대 글로벌 혁신연구소(GIX)를 방문해 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과의 산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7일에는 9월에 예정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초청과 공동실행사업 협의를 위해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한다.

캘거리 부시장과의 면담 외에도 캘거리경제개발공사, 바이오허브엑스, 이노베이트캘거리 등 실행사업 관계기관들과의 미팅도 진행한다. 28일에는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초청 및 자매도시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캘거리 창업센터에 들러 북미의 기업창업 생태계에 대한 시찰 후 귀국한다.

이 시장은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단순 문화교류가 아닌 지자체 성장을 위한 경제·과학 및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기업들이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1.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2.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3. 세종문화원,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 특강 개최
  4.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5.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