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허업(虛業)”… 영원한 2인자 JP 제6주기 추도식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정치는 허업(虛業)”… 영원한 2인자 JP 제6주기 추도식

충남 부여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개최… 김태흠 지사, 성일종·박수현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명 추도
강창희·조부영·심대평·원철희·오장섭·이양희 등 원로들도 대거 참석

  • 승인 2024-06-24 09:59
  • 수정 2024-06-24 18:48
  • 신문게재 2024-06-25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김종필
2018년 6월 23일 서거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영원한 2인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제6기 추도식이 23일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이태섭 김종필기념사업재단 이사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유가족과 함께했다.

또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이양희·이명수·황학수 전 국회의원, 윤경숙 YC청년회의 대표 등도 참석했다.

KakaoTalk_20240624_012920711_21
6월 23일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린 제6주기 김종필 전 국무총리 추도식. 사진제공=YC청년회의
윤경숙 YC청년회의 대표는 추도사에서 "당신 없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고, 오늘날의 경제부국도 문화강국도 없었다"며 "우리에게 당신의 존재는 감히 어떤 말로도 표할 길 없는 축복이고 은혜였다"고 말했다.



김종필기념사업재단은 'JP 탄신 100주년(2026년 1월 7일)'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김종필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족해 사료 수집과 건립기금 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제29회 대전청소년연극제 성료…지족고 '적과 나' 대상
  3.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中企 기관추천 특공 모집
  4.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사업 조속 추진 촉구
  5.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4일 청소년 환경예술제 개최
  1.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2. 李 대통령 “이스라엘·이란 우리 교민 생명과 안전 제일 중요”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1년생) 의원(서울 동작구갑)이 선출됐다. 한정애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22대 국회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자인 서영교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500만 당원과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 회..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