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전경 |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7월 6일 개장해 8월 11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서천군과 춘장대해수욕장협의회는 7월 6일 개장식과 함께 지역예술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선셋(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며 8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들보드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7월 1일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소나무 숲과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인근에 월하성과 선도리 갯벌체험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위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부터 이상적인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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