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만족 원스톱 행정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시민만족 원스톱 행정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관계 공무원들이 복합민원인 일정에 맞춰 민원처리에 대한 상담 제공
매주 수요일 또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진행

  • 승인 2024-06-26 08:00
  • 수정 2024-11-14 14: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복합민원상담실에서 이뤄진 복합민원 상담 모습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민원 처리 편의를 위해 2022년부터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과 담당자가 사전 협의해 상담 일정을 정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는 민원인이 서산시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시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일정을 조정하고 민원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민원 방문을 최소화한다. 상담은 서산시청 2층 복합민원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또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민원인은 "건축허가 등에 관한 질의부터 후보지 개발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궁금증을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상담을 통해 속시원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사전예약을 통해 민원인이 담당자를 만나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담당자는 사전에 해당 사항을 숙지하고 상담 준비를 할 수 있어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는 연중 운영되며, 서산시 누리집의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 항목,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접수 창구가 마련돼 있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민들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