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28~29일 야간 개장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28~29일 야간 개장

오후 9시까지 운영, 알밤한우 셀프구이존 무료 이용 가능

  • 승인 2024-06-26 11:33
  • 수정 2024-11-14 11:20
  • 신문게재 2024-06-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야간개장

공주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를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야간 개장에서는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알밤한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셀프구이존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셀프구이존에서는 불판과 버너, 가위, 집게, 소금을 무료로 제공해 금강 변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8일 저녁 7시 30분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바로마켓에서는 반찬 및 채소를 소포장하여 천 원에 판매하며,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대표 브랜드인 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많은 분이 오셔서 공주시 농산물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알밤 한우를 맛보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산물과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주의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