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특임교수 위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특임교수 위촉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로, 시체육회 등 다양한 경험 공유
"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도움 되길"

  • 승인 2024-06-30 10:28
  • 수정 2024-06-30 10:3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11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6월 2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오른쪽)에게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 위촉장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계룡건설 회장)이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6월 2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이승찬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 특임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건축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전시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대전시생활체육회 이사, 민선 초대 대전시체육회장(2020년~2022년)을 거쳐 현재 민선2기 회장직 수행으로 대전 체육을 이끌어 오고 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집행위원,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밭교육대상(2018년), 충대를 빛낸 동문상(2022년), 대전을 빛낸 지도자 '대전개발대상'(2024년)을 수상했다.



충남대는 이 특임교수의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특강과 콘퍼런스 형식으로 학생·교원에게 전달해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33
충남대 김정겸 총장(앞줄 왼쪽 세번째)은 6월 2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에게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 위촉장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이승찬 특임교수는 "스포츠 분야 전공자는 아니지만 대전시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노력한 덕분에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에 임용된 것 같다"며 "스포츠 행정과 정책 분야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