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대전 통합은 정부가 구상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절대적으로 부합

  • 사람들
  • 뉴스

금산.대전 통합은 정부가 구상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절대적으로 부합

대전.금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 대전금산통합범시민추진위원회
대전.금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 '전략회의'

  • 승인 2024-07-05 14:4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0156115693.1281733772
사진은 1월에 열렸던 대전.금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 발대식 모습.
“금산.대전 통합은 정부가 구상하는 미래지향적 개편 방향에 절대적으로 부합하기 때문에 명분이 분명합니다. ”

대전·금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양희성,유태식,김호택.이하 행추위)는 4일 행추위 금산 사무소에서 전반기 사업 평가와 후반기 사업 추진에 따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는 공동대표단과 대학교수,정당관계자,시민사회 대표,언론계,이장단,노인회 등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대전금산통합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오노균,김기복,이하 통추위) 에서도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temp_1720156097073.1226533086
전반기 사업실적과 평가로 행정구역변경 군민결의대회, 금산군의회와 대전시 의회의 행정구역 변경 찬성안 의결, 대전·금산통합 정책지원 기자회견, 정청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국회방문 지역국회의원간 간담회, 대전시의회 주최 정책토론회와 의원 통합 찬성 자유발언,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자문위원회 최호택 위원 초청 간담회, 기타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무예올림피아드 및 진산 스페셜올림픽전국태권도축제 등 도-농교류 협력 축제 추진상황,지역주민 홍보, 사무국 유지운영 결과 등에 대해 추진결과를 분석하고 평가했다.

유태식 행추위 공동대표는 "주민여론조사,국회차원의 특별법 발의, 행안부 추진의 미래지향적 행정개편,정책간담회,홍보 강화 등 당면한 문제를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추진위원 여러분들의 결속과 군민 여러분의 홍보강화 등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노균 통추위 대표는 "대구.경북 통합이 윤석열 대통령과 행안부, 지방시대위원회의 전폭 지지를 받고 있어 통합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정부가 구상하는 미래지향적 개편 방향에 절대적으로 부합하기 때문에 명분이 분명한 만큼 민관이 하나로 통합하는데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금산 통합 추진은 대전과 금산이 동일생활권으로 20여 년 전부터 금산 주민들이 통합을 추진해 왔고, 2만5000여 명의 주민이 대전·금산 행정구역변경 찬성에 서명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5.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1.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3.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4.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5.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