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우송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 캠프' 사업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우송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 캠프' 사업 선정

충남대 바이오, 우송대 반도체산업 분야 인재양성

  • 승인 2024-07-08 17:0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충남대 교시탑과 우송대 엔디컷빌딩
충남대 교시탑(왼쪽)과 우송대 엔디컷빌딩. /충남대·우송대 제공
충남대와 우송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 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 캠프는 핵심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58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충남대와 우송대 등 32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충남대는 바이오 분야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15억원씩 5년(3+2)간 총 75억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인프라 확충과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관 대학인 충남대와 대전시를 중심으로 배재대, 한밭대, 대전대 등이 지역대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송대는 반도체산업 분야에 선정돼 총 70억 원(연 14억)을 지원받는다. 우송대는 앞으로 7개 관련학부(과)와 전공(철도소프트웨어전공, 철도전기시스템전공, AI·빅데이터학과, 자율전공학부, IT융합학부, 보안전공, 테크노미디어융합학부 게임멀티미디어전공)을 중심으로 오픈랩하우스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하고, 반도체 SW설계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 영상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다
  5.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1.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2.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3.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4.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5.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